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를 주재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수호, 유엔 중심 국제체제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수호 및 유엔 중심 국제체제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중국은 이달 안보리 순회의장국을 맡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국제 정세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다자주의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에는 100개국 이상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20여 명은 외교장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왕 부장은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유엔 헌장 정신을 준수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에 반대하고 국제 분쟁 해결 과정에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등 국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자주의 회복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이, 유엔 안보리 고위급회의 주재…“유엔 중심 국제질서 강화”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