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우호 상징한 ‘2026 구리하마 페리 페스티벌’ 개최…요코스카서 제173주년 기념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7월 11일 열린 ‘2026 구리하마 페리 페스티벌(Kurihama Perry Festival)’에 미 해군과 일본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일 동맹의 지속적인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해군 제독이었던 매슈 C. 페리 제독(Commodore Matthew C. Perry)의 구리하마 상륙 17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리 제독은 1853년 구리하마에 상륙하며 일본의 개항과 근대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는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사령관인 존 홉킨스 대령(Capt. Jon Hopkins)을 비롯해 미 해군과 외교 관계자, 요코스카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는 요코스카 해군보급사령부(NAVSUP Fleet Logistics Center Yokosuka) 지휘관 아널드 대령과 부인, 존 홉킨스 대령과 부인, 주일 미국대사관 정무·군사담당 대표인 리아나 로페스(Leana Lopez), 가미지 가쓰아키 요코스카 시장과 부인, 미 해군시설사령부 극동지역사령부(NAVFAC Far East) 지휘관 비티 대령과 부인 등이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에서 페리 제독의 역사적 상륙을 되새기는 한편,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미일 동맹과 지역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리하마 페리 페스티벌은 매년 개최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국과 일본 간 우호와 교류를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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