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세로로 길던 ‘콩팥’에서 거대한 얼굴로…BMW 라디에이터 그릴 93년의 변화
BMW 자동차의 앞모습을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이 시대에 따라 기능과 형태를 바꾸며 진화하고 있다. 엔진을 식히기 위한 공기 흡입구로 출발한 그릴은 전동화 시대를 맞아 조명과 각종 센서를 결합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변모했다. BMW 키드니 그릴이 양산차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33년 출시된 BMW 303이다. 두 개의 세로형 그릴을 나란히 배치한 모습이 신장과 닮아 ‘키드니 그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시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