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 오션 사쿠라’ 9월 요코하마서 첫 취항…일본 연안 크루즈 확대

일본 상선미쓰이그룹의 새로운 크루즈선 ‘미쓰이 오션 사쿠라(MITSUI OCEAN SAKURA)’가 오는 9월 19일 요코하마항에서 첫 운항에 나선다. 미쓰이 오션 사쿠라는 이날 오후 5시 요코하마 신코부두 여객선터미널을 출항해 미에현 도바와 와카야마현 히다카를 거쳐 9월 23일 요코하마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의 데뷔 크루즈를 운항한다. 선박은 총톤수 3만2477톤, 길이 198.19m, 폭 25.6m 규모다. 객실은 229실이며 최대 458명의 승객을 태울…

Read More

일본의 ‘모치’, 떡 한 조각에 담긴 사계절과 기원의 문화

일본에서 ‘모치(餅·もち)’는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다. 정월과 명절, 계절의 변화, 가족의 번영을 잇는 의례 음식이면서 팥과 과일, 아이스크림을 품은 대중적인 간식이다. 한국에서 흔히 ‘모찌떡’이라고 부르지만 일본어 ‘모치’ 자체가 떡을 뜻한다. 모치는 일반적으로 찹쌀을 쪄서 절구에 넣고 찧어 만든다. 쌀알의 형태가 사라질 때까지 치대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탄력을 갖는다. 찹쌀을 직접 찧은 모치 외에도 찹쌀가루와 멥쌀가루 등을…

Read More

한국과 일본의 캠프파이어 기준…한국은 ‘허용 장소’, 일본은 ‘지역 규칙’ 중심

캠핑장에서 장작불을 피우는 이른바 ‘불멍’이 대중화됐지만 한국과 일본은 캠프파이어를 규제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한국은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허용된 야영장과 지정 장소를 예외로 인정한다. 일본은 전국 단일 기준보다 지방자치단체의 화재예방조례와 캠핑장별 이용규칙을 중심으로 관리한다. 한국에서는 2026년 2월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이 기본 기준이다. 산림과 산림에서 100m 이내인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원칙적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Read More

타이완과 일본 관계, 아베 신조가 남긴 ‘대만 유사시’ 외교의 유산

일본과 타이완은 공식 외교관계가 없는 상황에서도 경제·안보·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재임 중과 퇴임 이후 타이완 문제를 일본의 안보와 직접 연결해 언급하면서 양측 관계의 전략적 성격을 강화한 인물로 평가된다. 일본은 1972년 중국과 국교를 정상화하면서 타이완과 공식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타이완과의 관계를 1972년 일중 공동성명을 기초로 한…

Read More

패션·골프·미인대회 넘어 가수까지…김예정, 이번엔 엔카 가수 데뷔

일본대학 生産工学部マネジメント学科博士에 , 월드옥타및 한인회 다방면의 경제인이 연예인으로 변신 일본에서 패션과 골프, 경제인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온 재일한국인 김예정이 이번에는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 활동명은 ‘아티(アーティー·Arty)’. 일본어 엔카 트로트 퓨전곡 ‘愛のドライブイン(아이노 도라이브인)’을 발표하며 정식 가수 활동에 나섰다. 음원 서비스에 공개된 앨범 정보에 따르면 아티의 싱글 ‘愛のドライブイン’은 2026년 8월 공개됐으며, 타이틀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등 2곡으로 구성됐다. 장르는…

Read More

방글라데시·일본,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EPA·방산·인력교류 확대 논의

방글라데시와 일본이 경제동반자협정(EPA)과 무역·투자, 에너지 안보, 방위 협력 등을 중심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방글라데시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12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제7차 방글라데시·일본 외교부 협의(FOC)를 개최했다. 방글라데시 측에서는 아사드 알람 시암 외교차관이, 일본 측에서는 나마즈 히로유키 외무성 외무심의관급 고위 당국자가 각각 대표단을 이끌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고위급 인사 교류를 비롯해…

Read More

도쿄와 서울의 대기질, 무엇이 다를까…같은 동아시아 대도시지만 미세먼지 양상은 차이

도쿄와 서울은 모두 인구와 자동차, 산업 활동이 집중된 세계적인 대도시지만 대기오염의 양상은 상당한 차이를 보여왔다. 특히 서울은 초미세먼지(PM2.5)가 주요 대기환경 문제로 꼽히는 반면 도쿄는 장기간에 걸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크게 낮춰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13일 오전의 대기질만 놓고 보면 두 도시 사이에 사실상 차이가 없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쿄의 미국식…

Read More

강남 청년들이 만든 문화예술 프로젝트…‘프로젝트 랩’ 현장서 실전 기획력 키웠다

강남구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서울 강남구가 운영하는 ‘2026 문화예술 기획자 과정: 프로젝트 랩’에 참여한 청년 교육생들은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신사·개포동과 양재천 일대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랩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가 청년 예술가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 분야 취·창업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래산업 취·창업 아카데미…

Read More

야쓰가타케 품에 안긴 고원마을…야마나시 고부치사와로 떠나는 여름 여행

일본 야마나시현 북서부, 나가노현과 맞닿은 야쓰가타케 남쪽 기슭에 자리한 고부치사와(小淵沢)가 도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고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웅장한 산악 풍경과 숲, 승마 문화, 현대미술, 온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대도시 관광과는 다른 일본 지방 여행의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다. 고부치사와가 속한 호쿠토시는 북쪽으로 야쓰가타케 연봉, 남서쪽으로 미나미알프스, 동쪽으로 가야가타케 등이 둘러싼 산악 지역이다. 풍부한 수자원과 고원성…

Read More

대구 사람들의 ‘생고기 한 접시’…뭉티기는 왜 대구 명물이 됐나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뭉티기’다. 막창구이와 동인동찜갈비, 따로국밥, 납작만두 등과 함께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향토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대구시는 현재 뭉티기를 ‘대구 10미(味)’ 가운데 하나로 공식 소개하고 있다. 뭉티기는 소고기를 익히지 않고 두툼하게 썰어 먹는 생고기다. 이름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말맛이 살아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뭉티기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로 고기를 ‘뭉텅뭉텅’…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