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HD현대·테라파워, 차세대 원전 ‘나트륨’ 글로벌 상용화 협력

현대건설이 HD현대, 미국 원전 기업 테라파워와 손잡고 차세대 원자로 ‘나트륨(Natrium®)’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3사 주요 경영진이 만나 나트륨 원전의 상업적 배치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동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정기선 HD현대 회장,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라파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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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단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표 배임 고발…성과급 법적 성격 쟁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과 연동해 지급하기로 한 성과급을 놓고 주주단체가 양사 대표이사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회사가 지급하는 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인지, 주주총회 승인이 필요한 이익 처분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 민경권 대표는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조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단체의 주장을 담은 30쪽 분량의 법리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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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콜롬비아 지진 피해 지원…구호물자 80톤 긴급 수송

중국 정부가 강진 피해를 본 콜롬비아에 약 80톤 규모의 긴급 구호물자를 보냈다. 중국국제화물항공 소속 보잉 747-400F 화물기가 18일 오전 0시55분께 중국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출발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로 향했다. 투입된 항공편은 CA1097편이다. 구호물자에는 발전기와 정수 차량, 소독기, 태양광 조명 장비, 텐트, 담요 등이 포함됐다. 지진 피해 지역에 식수와 전력, 임시 거처, 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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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짜리 한 끼에서 15억 달러 수출품으로…한국 라면 수출의 변천사

한국 라면이 국내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값싼 대용식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대표적인 K푸드로 성장했다. 1969년 첫 수출 이후 56년 만인 2025년 수출액 15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026년에도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1963년 9월 출시된 삼양라면이다. 일본에서 생산 기술과 설비를 들여와 만든 제품으로 출시 당시 가격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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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은 일본도 물 부족 위험…‘유역 단위 통합관리’로 수자원 정책 전환

일본은 연평균 강수량이 세계 평균의 약 2배에 달하지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는 아니다. 높은 인구밀도와 국토의 지형적 특성, 계절별 강수량 편차로 인해 홍수와 가뭄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발표한 ‘2025년판 일본의 수자원 현황’에 따르면 일본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668㎜다. 그러나 국민 1인당 연간 강수 총량은 약 5000㎥로 세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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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위를 달리는 ‘거꾸로 열차’…일본 지바와 독일 부퍼탈의 현수식 철도

열차가 선로 위를 달리는 대신 공중에 설치된 궤도 아래에 매달려 운행하는 현수식 철도가 일본과 독일에서 도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의 지바도시모노레일과 독일의 부퍼탈 슈베베반이 대표적이다. 두 철도 모두 차량이 공중 궤도 아래에 매달려 달린다는 점에서 흔히 ‘거꾸로 달리는 열차’로 불린다. 도로나 하천 상부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지상 철도보다 토지 확보 부담이 적고 도로 교통과의 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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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워크 A90 수프라, 도쿄 도심 달린다…완간 드라이브와 협업

일본 자동차 튜닝업체 리버티워크가 ‘LB-WORKS 도요타 수프라 A90’을 활용한 도쿄 주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리버티워크 창업자 가토 와타루는 완간 드라이브와 협업해 제작한 A90 수프라를 공개하며 도쿄에서 직접 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간 드라이브는 일본 고성능차를 운전하며 도쿄 도심과 수도고속도로를 둘러보는 가이드 동행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도요타 GR 수프라 A9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3.0리터 직렬 6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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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도로 풍경 바뀐다…오토바이 정체 속 자동차 빠르게 증가

‘오토바이의 나라’로 불리는 베트남에서 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대도시의 교통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오토바이가 여전히 압도적인 이동수단이지만 판매 증가세는 자동차가 앞서는 모습이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회원사의 2025년 자동차 판매량은 31만3359대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 협회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현지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는 같은 해 베트남에서 17만5099대를 판매했다. 반면 베트남오토바이제조업협회 소속 5개 업체의 2025년 판매량은 261만5057대로 전년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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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가 된 삶의 골목…이화마을이 벽화를 지운 이유

관광명소가 된 삶의 골목…이화마을이 벽화를 지운 이유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한양도성 낙산 구간을 따라 오르면 오래된 주택과 좁은 골목이 이어지는 종로구 이화동의 이화마을을 만날 수 있다.지금은 ‘이화벽화마을’로 널리 알려졌지만 원래부터 관광지는 아니었다. 낙산 성곽 아래 형성된 오래된 주거지역으로, 1958년에는 이 일대에 104가구 규모의 국민주택단지가 조성됐다. 일부 건축물은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돼 있다.마을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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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과속 기준, 무엇이 다를까…일본 일반도로 ‘30㎞ 초과’부터 형사절차

한국과 일본에서 운전하다 보면 같은 속도위반이라도 처벌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두 나라 모두 도로에 표시된 제한속도를 넘으면 원칙적으로 속도위반에 해당하지만, 초과 속도에 따른 범칙금과 벌점, 형사처벌로 넘어가는 기준에는 차이가 있다. 17일 한국 국가법령정보센터와 일본 경찰청의 현행 교통법규를 확인한 결과, 한국은 제한속도를 얼마나 초과했는지에 따라 20㎞ 이하, 20㎞ 초과~40㎞ 이하, 40㎞ 초과~60㎞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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